FXGear 싸이월드 재출시 프로젝트
FXGear 싸이월드 재출시 프로젝트
1. 문제 (Problem)
FXGear는 2004년 창립한 AR, VR,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는 XR 기업으로, 2021년 싸이월드 재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도전 과제들이 있었습니다:
- 대규모 사용자 기대: 과거 싸이월드의 명성으로 인한 예상 대규모 트래픽
- 레거시 시스템 한계: 기존 시스템의 확장성 및 성능 한계
- 팀 문화 개선 필요: 백엔드 파트의 개발 문화 및 협업 환경 개선
-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2. 해결 (Solution)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백엔드 파트 리더로서의 조직 개선 (2022.04 ~ 2023.03)
- 개발 문화 개선 프로젝트 수행: 현업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 파트 개발 일정 및 이슈 관리: Jira, Confluence, Slack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
- 업무공유 활동: 코드리뷰, 도메인 분석 리뷰, 전파 교육
- 사내 자동화 툴 제공: QA팀을 위한 회원정보 변경 스크립트, 주간 리포트봇
- 파트내 side-project: 팀원들의 기술적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
대규모 트래픽 처리 시스템 구축 (2021.09 ~ 2022.04)
- 개발 환경 설정: Framework 기반 개발 환경 구축
- 공통 라이브러리 개발: Common, Spring, Encryption, 3rd-party 라이브러리
- 핵심 서비스 개발: 인증, 회원, 발송, 결제, 도토리, Config Server
- 편의 인프라 지원: CI/CD 설계, APM 연계
- 편의 서비스 지원: Tunneling, 현황 보고 슬랙봇, 테이블 명세서 생성기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
- 1일1코테 챌린지: 팀원들의 알고리즘 실력 향상을 위한 챌린지
- 기술 공유 문화: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 및 지식 공유
3. 결과 (Results)
대규모 서비스 운영 성과
- 오픈시 후 일주일동안 150만명의 휴면 해제와 신규 가입 처리
- 500만명 회원의 정보 관리 시스템 안정적 운영
- 200만명 대상 Push 발송 수행 (6시간 소요)
- Push 발송 및 Email 발송 서비스 안정적 운영
- 결제 및 도토리 서비스 무중단 운영
조직적 성과
- 파트원들의 업무 만족도 증가: 개발 문화 개선을 통한 팀 분위기 향상
- 파트원들의 개발능력 향상: 지속적인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한 역량 강화
- 사내 업무 편의성 증가: 자동화 툴 제공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 유익한 정보 제공: 정기적인 기술 공유를 통한 지식 확산
기술적 성과
- 안정적인 대규모 트래픽 처리: 500만 회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
- 효율적인 Push 발송: 200만 회원 대상 Push를 6시간 내에 처리
- 무중단 서비스 운영: 핵심 서비스들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 구축
4. 나의 역할 및 인사이트 (My Role & Insights)
역할:
- 백엔드 파트 리더 (2022.04 ~ 2023.03)
- 백엔드 파트원 (2021.09 ~ 2022.04)
- 대규모 트래픽 처리 시스템 설계 및 개발
- 팀 문화 개선 및 조직 성장
-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
인사이트: 싸이월드 재출시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적 도전이 아니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진행된 프로젝트였습니다. 특히 500만 회원이라는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서는 시스템의 안정성이 최우선이었고, 이를 위해 철저한 설계와 테스트가 필수적이었습니다.
백엔드 파트 리더로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성장과 만족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코드리뷰 문화 활성화, 정기적인 기술 공유, 자동화 툴 제공 등을 통해 팀원들이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대규모 트래픽 처리 경험을 통해 단순히 서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캐싱 전략, 비동기 처리 등 다양한 기술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200만 회원 대상 Push 발송을 6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시스템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서비스 운영의 복잡성과 책임감을 경험했고, 기술적 성과와 함께 팀 문화 개선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